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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부, 산업단지에 클라우드서비스 제공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 추진…최대 10억원 국비 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5.18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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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을 부처 협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부와 산업부 외 산업단지를 관할하는 지자체도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산업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 19일부터 7월2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의 경우, 지자체는 국가예산의 50% 이상 매칭하고 서비스 공급기업은 서비스 이용요금의 30% 이상 할인해야 한다. 또 서비스 이용 중소기업은 이용요금의 30% 이상을 자체 부담하는 조건이다.

미래부는 오는 7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파급효과·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시범사업을 적용할 산업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업단지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또,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범용 클라우드서비스와 산업단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클라우드서비스 개발·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클라우드 이해도와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교육과 도입 컨설팅 등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누리꿈스퀘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