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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시상

남녀 배영 100m 부문·유도 여자부 63kg 시상식 참여 메달 수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18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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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탐앤탐스는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던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60개국 2000여명 선수가 출전했던 이번 경기에서는 종합 순위 1위는 총 114개의 메달을 가져간 러시아가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총 29개를 따내며 종합 5위에 올랐다.
 
탐앤탐스는 이번 대회의 공식후원사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 400개 매장에 설치된 영상매체를 통해 대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대회 정보를 안내하며 홍보에 나섰다. 전 경기장에 커피머신을 설치해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다.
 
지난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영 남녀 배영 100m' 부문 시상식에는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남자부문에서는 러시아 알렉산드르 네볼린스베토브가 금메달을, 아제르바이잔 드미트리 살리, 러시아 아르투르 사이푸티노브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여자부문은 금메달의 러시아 '옥사나 사브첸코'를 비롯해 중국의 샨샨저우, 리원카이에게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여했다.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부 63kg 결승전에도 시상자로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탐앤탐스는 앞으로도 장애인 후원에 발 벗고 나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이번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외에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