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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네팔 지진 피해 1000만원 상당 지원

100주년 기념 조선호텔 휴먼스쿨로 네팔 인연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18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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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사장 성영목)은 18일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네팔의 지진 복구를 위해 엄홍길 휴먼 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담요와 텐트를 지원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해 100주년 기념으로 지난 9월30일, 해발 1200m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보전 지역 내 따또바니에 약 560㎡ 3층 규모 '조선호텔 휴먼스쿨'을 건립하며 네팔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4월25일과 5월12일 두 차례 네팔 강진으로 '조선호텔 휴먼스쿨'과 학생 가족 피해는 없지만 타르푸, 팡보체, 골리, 마칼루 등 다른 휴먼스쿨이 있는 지역은 학교를 비롯해 마을 전체가 파괴 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집이 사라진 네팔의 휴먼스쿨 학생과 가족들이 쉴 수 있도록 텐트 20개와 담요 55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