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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오키나와 자유여행객 위한 '온라인 라운지' 개설

괌·세부·사이판 이어 네 번째 라운지…호텔·렌터카 예약·교통정보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5.18 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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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항공은 일본오키나와 자유여행(FIT) 온라인 라운지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는 △괌 △세부 △사이판에 이어 네 번째며, 현지에 마련된 기존 라운지와는 달리 이번에는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호텔 할인 예약 △렌터카 예약 △관광 및 다양한 체험활동 예약 △맛집 및 쇼핑 안내 △현지교통정보 등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 운영에 맞춰 내달 30일까지 온라인 라운지를 통해 호텔과 렌터카를 동시에 예약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츄라우미수족관(美ら海水族館) 입장권을 1인당 1매씩 선물할 예정이다.

또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돌아보거나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스피리추얼 투어,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투어 등을 라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1500엔씩 할인해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자유여행에 필요한 각종 현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며 "현지안내인 도움 없이 오키나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