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퀀텟시스템즈, 모바일 고객관리 '옐로마켓' 출시

실시간 IoT기술 활용…각종 마케팅 완벽 구현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18 09:46:1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스마트폰이 일상을 파고든 지 이미 오래, 이제 사물끼리 교감하는 IoT시대를 맞아 기업이나 브랜드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하 앱)이 이미 필수가 된지 오래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매장이나 중소규모의 프랜차이즈 운영 기업의 입장에서는 모바일 앱을 자제 제작하고 운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CRM 및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 퀸텟시스템즈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전문 제공하는 ㈜폴라레드를 스핀오프 형식으로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상인부터 프랜차이즈·대형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자체 앱처럼 사용이 가능한 'Yello Market(옐로마켓)' 앱을 출시했다.

옐로마켓은 옐로마켓 앱을 설치 후 단독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는 형식으로 별도의 비용을 들이며 모바일 앱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다.

또한 각 기업의 단독 페이지에서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비콘을 이용한 실시간 이벤트, 쿠폰 및 적립(스탬프, 포인트 등), 상품판매 등의 기능도 기업이 직접 자유롭게 선택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기존 중소매장에서 발행하는 스탬프, 포인트, 쿠폰 등의 중구난방의 여러 가지 혜택을 앱 하나로 통합 관리해 챙길 수 있어 효율적이다. 

실제 국내 최대 규모의 뷔페 '드마리스'와 웰빙푸드 레스토랑 '닥터로빈' 등이 입점해 기업과 소비자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남 영동전통시장'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의 지역단위의 입점도 전개 중이다.

옐로마켓 서비스를 총괄하는 신재길 이사는 "옐로마켓은 소상공인과 가맹점 가입자들이 특별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십분 활용, 직접 고객을 관리하고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천후 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옐로마켓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 옐로마켓 운영대행 및 영업을 위한 협력사와 일반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내달 말에는 각 매장에 비치된 테블릿PC 혹은 점주의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 휴대전화 번호 입력만으로 자동 스탬프 적립이 가능한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