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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가정의 달 맞아 '직원자녀 캠프' 실시

6~9세 자녀 둔 직원들 참가신청 받아 50가족 참여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5.17 1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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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은 16일 천안 명덕리에 위치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가 있는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엄마아빠 회사로 소풍가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엄마아빠 회사로 소풍가요'는 '즐거운 직장,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한 신한생명의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으로 6~9세의 자녀를 둔 직원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50가족(18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실내외에서 이뤄졌으며 인사부 직원만족센터 직원과 외부 안전요원을 배치시켜 안전사고 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오전에는 자녀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누, 액자, 꽃다발 만들기와 민속놀이, 에어바운스 등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했다.

연수원 식당에서 중식 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그 중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가족뮤지컬'로 전문 배우와 강사가 탭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라이온 킹,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뮤지컬을 공연하며 자녀들을 직접 참여시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매년 직원 자녀를 초청해 △하계캠프 △영어캠프 △대하잡이 체험행사 △스키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