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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맞춤형급여제도 개편 알림 순회교육

권역별로 '복지매니저'인 통장 중심 집중 홍보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5.17 1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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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7월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 제도'로 개편됨에 따라  권역별 순회교육에 나섰다.

11일 시작해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의 주 대상은 각 동의 통장들. 광산구 21개 동 통장들이 현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매니저'로 꾸준한 활동을 겸하고 있어서다.

교육에서는 맞춤형급여의 도입배경과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등 더 넓고, 두터워진 복지 내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5월 한달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15일 복지담당 공무원과 맞춤형 급여 보조인력에 대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복지매니저와 주민자치위원 등에 대한 순회 교육, 복지관 이용자에게도 홍보활동을 전개해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급여는 2000년부터 실시해 온 최저생계비 기준 통합급여 지급방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가구여건에 맞춰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별 기준적용 지원방식으로 개편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