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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2008년형 마티즈' 출시

에어컨 무료장착, '50% 원금 유예 할부' 이달말까지로 연장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5.01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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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차 지존’ 마티즈가 누적 판매 대수 ‘50만대’ 돌파에 힘입어 한껏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00만대’ 도전에 나선다.

GM대우는 스타일과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08년형 ‘마티즈(Matiz)’를 개발,  2일부터 판매한다.

GM대우에 따르면 2008년형 마티즈는 새로 디자인된 13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 한층 더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 새로운 신규 시트와 함께 블루와 오렌지 톤 인테리어 컬러를 채택, 마티즈만의 산뜻함을 표현했으며, 크롬 에어컨 송풍 그릴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열선이 내장된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히팅 시트, 조수석 선바이저 미러 등이 새로 갖춰져 편리함을 더했다.

2008년형 마티즈는 City, Joy, SE, Super, Van 등 5가지 트림(Trim)으로 나뉘며, 차량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City 676만원, Joy 727만원, SE 738만원, Super 806만원, Van 636만원이고, 투톤 컬러팩은 38만원 추가된다.

GM대우는 국내 마티즈 50만대 판매를 기념,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에어컨(51만원) 무상 장착 서비스와 선수금 10만원만 받고 차량 할부금 50%를 3년 후로 유예해주는 ‘50% 원금 유예 할부’를 이달말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GM 대우 영업, 마케팅, A/S 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지난 3월 한 달간 마티즈를 국내에 월 5500대 이상 판매함으로써 GM 대우 출범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판매 신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편의성이 강화된 2008년형 신모델과 매력적인 구매 조건이  실속파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GM대우는 2008년형 마티즈 출시에 맞춰  미녀 탤런트 김태희가 모델로 출연하는 새로운 마티즈 TV 광고 시리즈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