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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자회사 MBK엔터 할랄산업 수혜주 기대

액면분할 500원에서 100원 19일 거래 '스타트'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5.15 2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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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액면분할 주식변경 상장으로 19일 거래가 제개되는 MBK(159910)에 대한 관심이 할랄산업에 대한 테마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MBK는 액면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하면서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것은 물론, 지분 40.7%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MBK엔터테인먼트의 화장품 제조 및 유통사업이라는 이슈와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상황. 아울러 MBK는 지난 3월3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화장품 제조 및 유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으로 할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분산돼 있는 할랄 정보를 모아 정부 포털을 구성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할랄 산업은 시장 규모만 1조800억달러 한화 약 1200조원에 육박한다. 국내는 120개 업체 430개 품목만이 '할랄마크'를 가지고 있다. 할랄은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이란 이미지도 크다.

MBK 자회사인 MBK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스타마케팅을 위임 받은 한국·브루나이 코스매틱 합작 프로젝트에 포함되면서 IMK그룹과 약 800억원의 광고, 홍보 및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위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