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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대리협동조합, 대리기사 위한 '정(情) 음악회' 개최

'카-마스터' 비전 선포식…자동차 전문가 육성, 자격증 발급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15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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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착한대리협동조합(이사장 김종남)이 오는 18일 서초동 뉴올-커뮤니티홀에서 10만 '대리기사님을 위한 정(情)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00만 자가운전 고객을 위한 각종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자동차 전문 직업인을 육성키로 하고 일명 '카-마스터'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착한대리는 이를 위해 IT프로그램 개발사인 ㈜행운을주는사람들 벤쳐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리시장을 선도할 전국콜센터를 설치하고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 전용 교육장을 갖춘 '착한대리회관'을 마련했다.

이어 '착한대리 앱'을 개발, 가수 윤수현과 홍원빈, 김병준 변호사를 모델로 공중파TV와 케이블TV에 광고 중이다.

또한 6월초부터 시작하는 대리기사 교육장에서는 △왕초보 입문 과정부터 △베스트 드라이버과정 △법인기사와 △탁송기사 및 △카-마스터 자동차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이수자에게는 대리기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및 퓨전국악, 록밴드 공연과 '7080 라이브 통기타'와 함께 노래 부르며 추억을 되살리는 힐링 캠프 시간으로 구성된다.

김종남 착한대리 이사장은 "한민족 고유의 자랑할 만한 유산인 '이웃사촌의 정문화'를 조합원 상호간의 살림문화로 승화시켜나갈 것"이라며 "특히 최근 경기악화로 사회경제적 보호망이 절실한 대리기사의 소득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착한대리협동조합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리기사님들에게 생활밀착형 목표들을 제시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안심주차카드와 050개인대리회사 창업솔루션과 공정한 분배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는 ㈜행운을주는사람들(회장 최경철)과 허평환 전 기무사사령관, 이해 한민족윷놀이철학연구소 학원장 등이 참석, 대리기사를 위한 뜻 깊은 자리로 함께할 예정이다.
 
착한대리협동조합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우리 동네처럼 가슴과 발로 뛰고 있는 대리운전자들이 이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이익을 위해 함께 행동할 때 그들의 법적 지위는 물론, 다수의 이익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누리게 되는 밝은 사회를 만들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