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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천안 직산 '꿈에그린' 조합원 모집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5.15 0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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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1만186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4%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증가의 원인으로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주택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됐고, 저금리 분위기로 인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세 대신 주택 구매를 택한 이들이 많아져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이 5만8000건, 지방이 5만3000건을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4.4%, 17.5% 많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천안 직산역 도보 5분 거리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으로 천안 북부권 일대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산 꿈에그린은 실수요층들과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59㎡, 71㎡ 두 가지로 416세대 공급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아파트로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공급가는 10~20% 저렴한 대신 해당 시군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혹은 1주택(85㎡이하)보유한 세대주에게 조합원 가입 자격을 준다.

2014년도 이전엔 주택보유 규모가 전용 59㎡ 였으나 2014년 12월23일 부터 전용 85㎡이하 1채 보유자도 가입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많은 세대주에게 가입자격이 주어졌다.

아파트 건설 부지는 한화그룹 소유의 연구소로 사용했던 부지에 한화 건설이 시공 예정사로 정해져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으로 늘 야기된 토지 매입은 걸림돌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직산 꿈에그린은 평당 600만원대에 중도금 무이자로 예정돼 있으며, 조합원 가입을 비롯한 다양한 문의는 통합콜센터(1666-8339)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