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하계U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국별 서포터즈 교육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광주시와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이번 하계U대회에 170여 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일반 시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국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에 들어갔다.
광주의 맛과 멋, 끼를 알리는 내용과 경기장에서의 서포터즈 응원 등을 내용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됐으며, 이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했다.
교육 첫날인 지난 12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는 광주 남구와 광산구 서포터즈 신청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의 문화와 맛, 멋에 대한 교육과 각 종목별 서포터즈 응원 등을 교육했다.
또 13일과 14일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 소재 대학생들과 동구 서구 북구 서포터즈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와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앞으로 각 구별로 순회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오병현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 사무처장은 "광주하계U대회가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광주를 찾아온 각국 선수들을 위해 서포터즈로 참여해준 만큼 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나라 경기장을 찾아 적극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