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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국내 최초 "영화미술 아카데미" 창설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30 18: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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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문 프로덕션 디자인회사 레이크사이드(대표:이진호,www.production-design.co.kr)는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영화미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영화미술 아카데미"는 한국 영화 현실에 맞는 아트 디렉션과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질적 기술 및 지식을 갖춘 미술감독 양성을 취지로 개설되었다.

영화미술의 기초지식, 프로덕션 디자인의 필요성 등 기본적인 이론과 영화촬영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하여 영화미술, CF진출방향, 무대디자인, 공간데코레이션, 창업지원 등의 현실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나리오 분석 및 기본 컨셉 작업, 영화 전반의 색감 및 방향 설정, 의상과 메이크업을 포함한 캐릭터 분석 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과 컨셉의 시각화, 공간의 구체화 및 디자인, 응용, 현장견학 등 실습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한 커리큘럼은 4개월동안 진행되며, 한 기수당 2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영화미술 아카데미를 기획한 이진호 미술감독은 1996년부터 유명 뮤직비디오와 다수의 CF에 참여 하였으며, 영화 "와니와 준하","싱글즈","야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KBS 드라마 "눈의 여왕" 등이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