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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판교 생활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3146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광주 최초 셉테드 인증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5.14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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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15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태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40개동·총 3146가구 규모인 힐스테이트 태전은 틈새평면을 포함해 전 가구 중소형평형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다.

힐스테이트 태전의 강점은 분당·판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판교역과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2016년 개통을 앞뒀으며, 이를 통해 △분당선 이매역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 3정거장 △신분당선·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달 말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 부분개통에 따라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입주예정인 2017년이면 성남~장호원 간 도로가 완전 개통돼 인근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조성되는 만큼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구 내 태전초·광남초·중·고교가 위치했으며, 향후 7개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수요자 입맛을 맞춘 맞춤형 설계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전 가구 남측향 배치며, 약 70%가량이 4베이·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또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자녀방과 주방을 학습공간이나 수납공간 강화형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자녀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자녀방에는 파랑·녹색계열 색채와 무늬로 된 벽지를 활용해 자녀의 집중력과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경기도 광주시 최초 셉테드 단지라는 점도 힐스테이트 태전만의 자랑거리다. 범죄 취약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CCTV·지하주차장 비상벨·단지 내 산책로 보안등을 설치, 24시간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는 '셉테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최근 공급된 단지들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분양가에 1000만~3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며 "분당 전세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풍부한 교통호재로 분당·판교생활이 가능해 전세난에 힘들어하는 수요자들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태전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으며,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