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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 국제공인시험분석기관 공인

자체 시험분석 결과에 대한 국제 공신력·신뢰성 확보, 식품 경쟁력 강화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14 1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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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의 식품안전센터(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330-91)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미생물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분석기관으로 공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 교정기관, 시험기관 또는 검사기관을 평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하는 기구를 말한다.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일반세균 △대장균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네스 등 미생물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분석기관으로서의 공인을 받은 것으로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공인된 시험분석을 통해 외부기관 의뢰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 절감은 물론 검사 결과에 대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취급하는 모든 품목에 대한 품질보증 및 안정성 확보를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식품 경쟁력이 강화된 것은 물론 향후 해외 기업과의 협약 및 수출 시 해당 항목 시험 성적서의 국제 공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기를 마련했다.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이번 국제공인시험분석기관 공인을 바탕으로 미생물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 등 다양한 규격과 항목에 대해서도 공인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