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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세종시 민원콜센터 운영사업자 오는 22일 마감

가격평가 10점에 경영상태·운영실적 따라 최대 10점 가점 부여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13 18: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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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각종 생활정보 및 전화민원 응대 및 해결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통합 민원콜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결정, 이를 수행하기 위한 위탁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연계로 통합 민원상담을 365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품질의 전화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사람중심 행복도시를 실현하고 전화상담 사례분석을 통해 대민 행정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의 이번 콜센터 민간위탁 계약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오는 2018년 6월30일까지 3년간 장기계속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세종시는 2015년(7~12월) 2억179만5000원, 2016·2017년 각각 3억7382만4000원, 2018년(1~6월) 1억8691만2000원까지 총 11억3635만5000원(부가세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상담사 운영규모는 센터장 1명, 상담사 9명으로 총 10명이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업무를 맡게 된다. 단 상담사 인력구성 및 운영시간은 콜센터 업무여건 변화 및 콜센터 업무량 등에 따라 변경 운영될 수 있다.

상담사 주요 업무는 시정·교통·관광 등 세종특별자치시 관련 상담 및 안내, 차량등록·교통·여권·주민등록·가족관계등록·관광·세무·상하수도 등 민원 상담 및 안내 등이다.

협상적격자는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과 가격 평가점수의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곳을 선정한다. 제안서는 기술능력평가 90점(정량적 평가 20·정성적 평가 70)와 입찰가격 평가 10점,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특히 콜센터 운영 사업실적과 경영상태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세종시 콜센터 위탁사업 제안서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회(제안서 발표)는 이달 27일 오후 2시로 일시는 변경될 수 있으며, 장소 및 일시는 제안서 접수 때 별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