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13일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을 체결, 사회적기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관련교육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회적기업들은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고 이를 위한 절차, 활용 등에 대한 교육도 이크레더블로부터 연 1회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회적기업은 이크레더블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대-중소기업 정보사이트 '위더스풀(Widuspool)'에 자사 기업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대기업들에 홍보할 수 있어 판매 증대도 기대된다.
김재구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시장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를 촉진시키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관심을 높여 사회적기업 자생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는 "신용평가 및 기업정보서비스 기업으로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 삼아 사회적기업에 대기업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함께 갈 것"이라고 말을 더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올 4월 말 현재 국내 1299곳이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