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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광주시당, 5․18 추가피해자 구제 위한 시행령 마련 촉구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13 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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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위원장 박혜자·이하 광주시당)이 5·18 추가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행령 마련을 촉구했다.

13일 광주시당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로 추가 확인된 610여명을 구제하기 위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30일 공포됐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당은 "5개월이 지나는 지금까지도 시행령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외면을 넘은 폄훼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국가의 책무"라고 짚었다.

아울러 광주시당은 "박근혜 정권은 5·18 추가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행령 마련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에 즉각 나서 법률이 명하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