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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사내 어린이집 타 기관에 개방

혁신도시 보육환경 안정에 기여… 점진적 확대 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13 13: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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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사내 어린이집을 타 기관에 개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친 13개 기관 중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기관은 농어촌공사를 포함해 6개 기관이며, 나머지 7개 기관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공사 사내 어린이집인 '해파란 어린이집'은 놀이터를 포함해 전체 777㎡가량 면적으로 현재 직원 자녀 23명이 재학 중이다. 공사는 현원의 1/3 범위 내에서 외부 기관에 우선 개방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후 점진적으로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 2월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청춘콘서트'와 매월 KRC아트홀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사내 복지시설을 외부에 개방하는 등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