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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여성에게 전하는 '마트 운전 노하우'

대처 능력과 이해 향상 위한 '생활밀착형 드라이빙 클래스'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5.13 1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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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여성 운전자 주행 중 상황별 대처능력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클래스-레이디 스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드라이빙 클래스는 여성들이 운전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여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레이디 스킬업'이라는 새 이름을 달아 선보이며 실생활에 보다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이벤트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실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진·출입 및 주행 △주차 교육 △사고 대처 교육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여성 운전자들의 관심이 많은 뷰티 클래스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올해 총 3차수에 걸쳐 서울과 대전, 부산 등지에서 총 180여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첫 이벤트는 오는 29일 서울 성수동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60여명의 여성 운전자들과 함께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운전자들은 오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는 여성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마트 주차장에서의 운전 노하우를 전문 드라이버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선도 브랜드로서 주차에 익숙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부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드라이빙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