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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심박수 모티터링…블랙야크, 스마트웨어 야크온P 출시

자체개발한 은사 섬유가 심장에 가장 가까운 곳 심전도 감지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13 1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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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는 국내에서 최초로 심전도 측정을 통해 심박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Smart Wear) '야크온P(YAK ON P)'를 출시한다.

'야크온P'는 기존에 손목 등에 착용하는 스마트웨어러블(Smart Wearable) 기기와 달리 블랙야크에서 자체 개발한 은사 섬유 소재를 활용한 스마트웨어다. 

야크온P의 'P'는 Pulse 약자로 심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인 심전도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측정, 정확하게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또, 신축성 높은 소재가 적용돼 밀착감이 우수하기 때문에 측정부위에서 흘러내릴 염려 없이 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 착용도 가능하다.

은사 섬유 소재를 통해 측정된 심박수는 야크온 펄스(전용 블루투스 심박 측정 송수신기)를 거쳐 스마트폰의 '야크온(YAK ON) 앱'에 전송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자신의 심박수 체크가 가능하며 직접 운동 종류와 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 GPS를 기반으로 한 운동거리 측정, 칼로리 소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야크온 앱은 안드로이드 OS 4.3 이상 버전에서 지원되며 6월 말부터 애플의 iOS용 공식버도 마련된다.
 
'야크온P'은 심박 측정기만 분리하면 기존 의류들과 같은 방법으로 세탁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티셔츠 7만2000원, 야크온 펄스(전용 블루투스 심박 측정 송수신기) 15만8000원이며 세트 구매 시 19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블랙야크는 '야크온P'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20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BLACKYAK)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