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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문화가 있는 날' 홍보대사 나서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문화소비성향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도 분석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5.13 0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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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홍보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도입 시행 중인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누구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한카드가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한 것.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가칭)' 프로그램 발굴 및 문화 공연 할인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 고객 2200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문화소비성향에 대한 인사이트 분석,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콘텐츠 구성 지원 등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힘을 쓸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인디밴드 발굴 육성을 위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GREAT 루키 프로젝트'를 이달 16일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하는 등 문화 융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 달에 한 번이지만 '문화가 있는 날'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여유를 찾으면 좋겠다"며 "협약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이 더 알려지고, 국민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민관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