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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빔' 20만대 판매 돌파

모바일 연계 '테이크아웃 씨네마' 신개념 적용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5.13 09: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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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스마트빔'이 전 세계 피코 빔(소형 빔) 시장에서 처음으로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빔은 지난 2013년 2월 첫 판매를 시작한 후 2년3개월만에 20만대를 넘어섰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러한 판매 실적은 전세계 피코 빔 시장은 물론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앱세서리 제품 중 국내 이통사로는 처음이다.
 
SK텔레콤 스마트빔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연결해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시네마(Take-out Cinema)'라는 신개념을 도입했다.

스마트 빔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편리성과 함께 가로·세로 4.5cm의 초소형 큐브라는 디자인으로, 해외 12개국에 연간 1만대 이상 수출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스마트빔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뿐 아니라 △홍콩 케세이퍼시픽 △싱가포르 항공 △대만EVA항공 △홍콩Dragon Air △싱가포르 타이거 항공 등 해외 항공사의 기내 판매도 이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빔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11번가와 '스마트빔의 이상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대 10만원 할인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스마트빔은 스마트폰과 연계된 앱세서리 상품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