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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빅데이터산업 육성 위한 현장 소통

최재유 2차관, 정책 간담회 개최…지원대책 논의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5.13 0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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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3일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제2차관은 빅데이터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빅데이터 산학연의 협단체 11개로 구성된 한국빅데이터연합회와 주요 사업자들이 이번 간담회에 참가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세부 핵심과제인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융합신산업 창출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정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빅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국내 우수 빅데이터 전문기업 지원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현황 및 이슈 △지원대책 등이 논의됐다. 

이에 미래부는 △빅데이터 선도 프로젝트 △데이터 타운 실증 사업 △K-ICT 빅데이터 센터 활용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가 조화되도록 관계부처와 제도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참석자들은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최재유 제2차관은 "빅데이터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오늘 간담회는 빅데이터 관련 협단체 및 기업들과 처음 갖는 소통의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전폭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빅데이터 인재 양성과 혁신적이고 다양한 국내 빅데이터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