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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다" 예능드라마작가·스타강사·개그연기자 전문육성과정

진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 '개그연기자오디션' 이어 '진아카데미' 개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5.12 17: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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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4월 국내 최초 개그연기자 오디션을 개최한 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화진)가 실력 있는 전문 예능인 양성을 위해 내달 1일 '진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아카데미는 △방송예능작가교실 △드라마창작교실 △개그연기교실 △푸드테이너교실 △스타강사육성교실,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방송 지망생들의 현업 진출을 돕는다.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등 대한민국 코미디를 책임지는 두 프로그램의 전‧현직 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방송예능작가교실과 개그연기교실을 책임디며 심봉기‧최항서‧이지연 작가 등이 나선다. 드라마창작교실 역시 인기 작가로 명성을 쌓고 있는 황주하 작가가 드라마작가 지망생들을 가르친다.   
 
국내 최초로 시도 되는 '푸드테이너교실'은 최근 스타 셰프들의 방송 활동 공간이 갈수록 커지고 다양화되는 것에 착안한 독창적인 강좌다. '푸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인 '푸드테이너' 전문가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요리 잘하고 방송도 잘하는 국내 1호 푸드테이너 '푸드킹콩' 최승원씨가 강좌를 맡는다.

폭증하는 강연 수요에 맞춰 각 분야 전문강사들을 '스타강사'로 거듭나게 돕는 '스타강사육성교실'도 진아카데미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 '판매왕' 출신이자, 언론사 강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강사 이상범 교수(성공변화연구소 소장)가 책임강사로 나선다. 방송과 전국 각지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강사들이 '성공 노하우'를 강의 형식으로 담아 전한다.

여기에 SBS '웃찾사'에서 '막둥이'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현정씨의 특강도 준비됐다.

진아카데미를 개설한 이화진 대표는 "개그연기자 오디션 합격자를 통해 개그의 재능과 끼를 펼칠 열정 있는 이들이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현업에 종사하는 작가와 만나면 빠른 시일 내에 예능작가와 개그연기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자부한다"며 "우수 수료생들은 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과 함께 방송 진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예능 분야뿐 아니라 드라마작가교실을 통해 좋은 작품이 나온다면 직접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진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스타작가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전화(02-596-96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