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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품격 프리미엄 '쇼퍼서비스' 확대 시행

미주·유럽 노선 탑숭 고객 대상…기사 동반 차량 제공 서비스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5.12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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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의 차별화된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인 '쇼퍼서비스(Chauffeur Service)'를 확대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쇼퍼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미주·유럽 노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퍼스트클래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도착 시 목적지(서울 및 경인지역 한정)까지 기사 동반 차량을 제공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그간 미주 구간 일부 노선의 상위 클래스 고객 대상(미주 지역 내 티켓 구매자 한정)으로 쇼퍼서비스를 운영했다"며 "그 결과 서비스 이용객 만족도가 상당해 쇼퍼서비스 제공 대상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는 구매지역에 상관없이 아시아나항공의 미주·유럽 퍼스트클래스 왕복 구간을 유상 구매한 승객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한국 프리미엄서비스센터 또는 발권 여행사를 통해 사전 신청 시 쇼퍼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특별 이벤트를 통해 쇼퍼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부터 7월31일까지 A380의 뉴욕 노선 취항을 기념한 쇼퍼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미주 왕복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A380이 운항하는 뉴욕발 인천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쇼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