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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장착한' 뉴 푸조 308, 푸조 열풍 이어갈까

'新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실용성·주행성능 강화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5.12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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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과 스마트 에스테이트 모델 '308SW 1.6'을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푸조 308은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우수한 연비에 효율적인 공간구조까지 갖춰 글로벌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뉴 308의 경우 지난해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스위스·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 등 유럽에서 잇따라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며 푸조의 뛰어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과 효율을 강화한 '뉴 푸조 308 1.6' 모델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장점들을 고루 갖춰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포티한 주행이 강점인 '308 1.6'은 계기반 컬러를 강렬한 인상의 붉은색으로 변환하는 다이내믹 스포츠모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과 폭발적 사운드를 뿜어내며, 순간 출력과 토크가 실시간 표시된다.

동급 수입차에서 볼 수 없던 이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주행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주며, 패들 시프트도 기본 탑재되면서 운전자가 보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장착된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보다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이 이뤄지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를 탑재해 실용성과 편안한 주행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런 BlueHDi 엔진과 EAT6의 조화를 이룬 308 1.6은 16.2km/L에 이르는 연료효율성을 달성했으며, 119g/km의 낮은 CO₂ 배출량으로 환경에 대한 고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특유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 경량화에 성공하면서 콤팩트해진 사이즈에도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308 1.6 BlueHDi는 악티브(Active)와 알뤼르(Allure) 두 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2950만원, 3190만원이다. 또 알뤼르 한 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는 308SW 1.6 BlueHDi 가격은 3390만원이다(VAT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