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내용이 언론에 계속 나오자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5 링크투데이 소외계층매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오는 15일 충남 예비사회적기업인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 내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배준호 사회적기업개발원 본부장을 비롯한 충남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소장 및 팀장, 언론인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에 관한 보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포럼 사회자로 나선 김인영 사회적기업개발원 연구원은 언론의 사회적기업 보도와 관련한 △공급자 중심의 프레임 △지속적인 시리즈 보도의 부재 △사회적경제 전문가의 부재 △후속보도의 부재, 네 가지 프레임 오류를 짚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배준호 사회적기업개발원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은 낮은 인지도로 인해 일반 기업과 달리 학술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다"며 "오는 8월까지 매월 한 차례식 개최되는 포럼에 많은 언론인과 사회적기업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