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통부, ASP 종합지원센터 개소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30 10:50: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SW 임대서비스인 ASP 사업자에 대한 백업․보안, 공동 개발도구 지원, 이용자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ASP 종합지원센터를 5월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KT, LG데이콤 등 대형 통신사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ASP 사업자들은 평균 매출이 5억 원 미만으로, 서비스의 안전․신뢰성 확보를 위한 백업․보안 기능이 취약하고 기능향상을 위한 투자여력이 부족하여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ASP 서비스의 안전․신뢰성 제고를 위해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공동 입주를 추진하고 공동입주 기업 중 유망한 사업자들에게 백업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ASP 개발에 필요하지만, 가격면에서 개별 사업자가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 개발도구(SW)를 값싸고 손쉽게 제공하는 공통서비스(Shared Service) 환경을 구축한다.

ASP 이용자에 대한 편익제공 차원에서도 ASP 종합안내센터(02-532-7840, 7850) 및 중소기업정보화 포털(www.itdoumi.or.kr)과 연계하여 ASP 서비스 안내 및 이용기업의 궁금증 등을 해결하고,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무료로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자들이 서비스 공동 플랫폼 구축 및 공동 브랜드화․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일반기업들이 좀 더 쉽게 AS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SP 종합지원센터는 한국IT렌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며, 입주 및 개발도구 지원 기업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02-532-8751, 64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