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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콘텐츠기업 CJ E&M, 1분기 매출 2931억원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5.11 17: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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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E&M이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기준 201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29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904억원이었다.

11일 CJ E&M은 "1분기 방송광고 호조 및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 상승이 일어났다"며 "2분기에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유통 확대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시장 공략으로 신규 매출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방송 부문은 광고 시장이 비수기임에도 1779억원의 매출을, 영화 부문은 전년비 32.5% 증가한 6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관객 수 1425만명을 기록한 '국제시장' 등의 흥행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음악에서는 매니지먼트 및 콘서트 매출 증가로 419억원의 매출이 일어났다.

한편 넷마블게임즈 역시 국내 및 해외 모바일게임의 고성장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 2034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