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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점심시간, 리복과 청계천 걸어요"

13일, 청계광장서 32분 코스로 도심 걷기 행사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11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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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Reebok)이 후원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워크앳런치(Walk@Lunch)'가 13일부터 시작된다.
 
리복과 서울시가 함께하는 워크앳런치는 바쁜 사회생활 속 운동 시간이 부족한 2040 직장인들과 운동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5060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을 위해 별도의 시간을 들이거나 특별한 공간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회인들의 고정관념을 깨고자 기획됐다. 

식사 후 30분 내외를 걷는 것만으로도 평균 200Kcal가 소모되며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점 등 일상생활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취지다.
 
워크앳런치는 13일을 시작으로 6월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오후 12~1시) 총 여덟 차례 진행되며, 매회 200명 대상이다. 코스는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수표교까지 1Km 남짓 걸어가 반환점에서 인증도장을 찍고 다시 출발지점에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총 2.15Km다. 

행사 참가자 200명에게 리복 양말, 다양한 피트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1회 체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채드 위트먼(Chad Wittman) 리복 브랜드 디렉터 이사는 "이번 워크앳런치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하루일과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와 함께 이달 말 진행되는 대규모 남산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 '워크온서울'에서도 또 한 번 국내 많은 소비자와 함께 호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