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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성료

갤러리에게 무료 치킨 제공하는 '치맥존' 운영, 축제 분위기 연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11 1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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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촌에프앤비㈜는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여자 골프대회가 사흘간 1만4400여명의 갤러리들이 몰려든 가운데 나눔과 축제의 장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터불고 경산CC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5억원을 놓고 132명 선수가 참가해 불꽃 튀는 경합을 벌였다. 사흘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 트로피는 고진영(20, 넵스)이 차지했다.
 
교촌은 작년 1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나눔과 축제의 콘셉트로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교촌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며 대회장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소풍을 나온 듯 치맥을 즐기는 축제 같은 풍경이 만들어졌다.
 
또한, 대회 전 참가선수들과 대회장 인근 경산 성락원(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교촌치킨을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기도 했으며 대회 기간 내 '허니기부존' 이벤트도 전개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 18번 홀에 설치된 '허니기부존'은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 안에 안착하면 50만원씩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되는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서 총 62번 티샷이 안착, 총 3100만원 기금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