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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대한적십자사에 네팔 재난 복구 성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방문해 회사 성금 1억원·임직원 성금 1100여만원 전달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5.11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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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C카드는 지난 4월 발생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난 복구 등을 위한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네팔은 지난 4월25일 발생한 강도 7.8규모의 지진으로 2만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560여만명의 피해자가 구호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BC카드는 네팔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회사차원에서 마련한 성금 1억원 및 임직원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1100여만원을 함께 전했다.

또한 BC카드는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네팔지진 모금' 기부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기부캠페인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BC카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보유 중인 △TOP 포인트 △기프트카드 잔액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앱을 통한 기부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가능하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BC카드는 국내외 재난 상황 발생 때 기부캠페인을 상시 운영해오고 있으며 기부를 원하는 BC카드 고객들을 위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