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15 럭비 월드컵 자선행사의 밤' 개최

신효정 기자 기자  2015.05.11 12:06: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럭비 월드컵이 오는 2015년 영국에서 열린다.

다가오는 영국 럭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9일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주한 영국 상공회의소, 주한 호주 상공회의소는 대한 럭비협회가 주최하는 '2015 럭비 월드컵 자선행사의 밤'이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것.

지금까지 한국에서 열린 럭비 관련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18일부터 11월1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2015년 럭비 월드컵에 앞서 세계인의 스포츠로 럭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011년 럭비 월드컵 당시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올 블랙스(All Blacks)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그레이엄 헨리(Graham Henry) 전 감독을 포함, 장미란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가 참석해 인사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이먼 월쉬(Simon Walsh)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그레이엄 헨리 전 올 블랙스 감독과 장미란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가 자선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전 세계 40여명의 어린이를 선발함으로써 올해 럭비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루과이와 피지 경기 때 럭비공을 전달할 한 명의 한국 어린이를 정한다.

마이클 리드(Michael Reed)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영국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럭비 월드컵 개최국으로 전 세계를 환영할 것이며, 이번 자선행사는 럭비 월드컵을 위한 특별한 밤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금 마련과 함께 럭비 월드컵 개막식 및 경기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cck.or.kr 또는www.kiwichamb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