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지난 8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을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2014 폭염 대비 취약 독거노인 지원-착한 바람 캠페인'에 동참, 취약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유니클로 대표 이너웨어 '에어리즘(AIRism)'과 냉방용품 및 여름철 보양식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홍성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홀몸어르신들께 체계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유니클로 임직원들 모두 '옷의 힘'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많은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은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개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제9차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를 비롯해 총 8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