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UN 산하 전문기구 UPU(만국우편연합, Universal Postal Union)의 “2007 UPU 우편운영이사회” 회의에 한국 대표단(단장 이용석 국제사업팀장)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편운영이사회 본회의는 4.30~5.4까지 스위스 베른에서 개최되며, 2008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는 제24차 UPU 총회에 상정될 “UPU 배달국취급비 정산제도” 개정안 마련 등 19개 회의를 통해 회원국들의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우정 대표단은 세계 우정의 선도적 리더로서 2008년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으로 4회 연속 진출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최근 자원 부국으로서 세계적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는 카스피海 연안 국가들의 우정 책임자들을 만나, 상호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우정현대화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설명하는 등 한국 우정 IT업체들의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