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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11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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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감남경)와 곡성농협(조합장 배기섭)은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신축하고 지난7일 곡성읍 대평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유근기 곡성군수, 이정현 국회의원,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 지역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대하게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4년도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총사업비 약42억9000만원을 투입, 곡성읍 대평리 1135-1번지 일원에 2014년 7월에 착공해 지어졌다.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제10820호) 인증 지정과 부지면적 6871㎡에 연면적  3451㎡ 규모로 저온창고 149㎡, 사무실, 교육장, 출하자실 등 편익시설을 갖췄다.

또 멜론비파괴선별기, 사과, 배비파괴선별기, 매실선별기,방울토마토 선별기. 감자선별기와 딸기,고추등 수작업 육안시설 선별기 4라인 등 곡성 농산물 특성에 맞게 다품목을 동시에 선별하고 연중 가동할 수 있도록 계획시설을 꾸렸다.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라 연간매출액 200억의 목표 달성과 농림축산식품부 이행평가 우수등급 성과를 거둬 각종 국비지원 자금 확보를 위한 농산물 유통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배기섭 조합장은 "APC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필수 시설로 농업인, 행정, 농협이 하나가 돼 곡성군 농산물의 산지요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곡성군 농산물이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로 커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사쿄 생산자 농업인은 전량을 APC로 출하해 규모화를 통한 판매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용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