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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회봉사단 '미아예방 캠페인' 큰 호응

1993년부터 캠페인 전개 실종미아 109명 가족 품으로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11 0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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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사회봉사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154개 사업소의 봉사단원 1378명이 참여해 어린이 실종예방을 위한 '미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287개 지역 아동센터에 학습교사 지원과 학습기자재를 제공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의 어린이 공원 및 주요 행사 장소에서 열린 이번 미아예방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목걸이형 이름표 7만9200개를 달아주고, 어린이 실종·유괴사건 예방을 위한 아동 실종 예방 수첩 1만6300개도 함께 나눠줬다.

또한 실종·유괴 예방을 주제로 한 '빨간모자 꼭꼭이 막대인형극'과 Face Painting, 풍선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전은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하는 등 지난 1993년부터 '미아찾기 및 미아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현재까지 109명의 실종아동들을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