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2005년 자기성적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올해 자신의 업무성취, 자기계발, 인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60점 정도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올해 초 계획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응답했는데 ‘50% 이상~70% 미만 정도 달성했다’는 응답이 29.2%, ‘30% 이상~50% 미만 정도 달성했다’는 응답은 26.1%로 나타났다.
‘올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8.8%는 ‘자신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문제를 꼽았으며, 22.6%는 ‘과다한 업무량’, 21%는 ‘직장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이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올해 가장 노력을 기울인 것은 ‘이직 및 전직’이 25%를 차지했으며 ‘인맥관리’가 16.1%로 뒤를 이었다.
‘2006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이직 및 전직’이 2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외국어공부’ 16%, ‘직무관련 자격증 획득’이 12.8%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