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 서구 공직자, 네팔 지진 이재민 성금 전달

750여명 공직자 동참 450여만원 모금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5.10 13:02: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 공직자들이 네팔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50여만원을 모아 오는 1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액 전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750여 명의 서구청 공무원들이 대지진으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 지원에 동참하는 뜻에서 자율적으로 모금 활동을 벌였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구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으로 긴급구호물품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네팔 이재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공직자들의 기부활동이 우리사회를 밝게 만드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