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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소년문화의집 착공…내년 하반기 개관

총 사업비 40억 투입,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건립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5.10 1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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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일 착공식을 가졌다.

월곡동 대반초등학교 옆에 들어설 청소년문화의집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68㎡부지에 연면적 1960㎡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조사해 설계에 반영했다.

광산구는 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며 꿈과 끼를 키우는 새로운 커뮤니티 거점공간이 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댄스실과 밴드실이, 1층에는 청소년카페가, 2·3층에는 다목적강당과 다문화공간을 비롯해 청소년열람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성취 분출의 장인 열린공연장이 들어선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그동안 아이들에게는 꿈과 끼를 키울 공간은 물론이고 마땅히 갈 곳도 없었다"며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지식이 아닌 삶을 배우는 교육문화공간을 목표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