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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토성 '소자본 창업으로 재도약'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08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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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이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도심형 매장 만들기를 본격화한다.

옛골토성은 국내 최초 훈제오리 바비큐를 개발한 브랜드다. 유사 브랜드의 난립 속에서도 리드 브랜드로의 자리를 굳건히 10년째 지키고 있다.

옛골토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픈한 도심형 매장 이수점은 일 평균 매출 200만원대를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곽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옛골토성이 도심에 들어오면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도심형 매장은 모던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바비큐 화덕기계를 통해 바비큐가 조리된다. 점심메뉴부터 바비큐 찬까지 거의 모든 상품이 물류로 제공된다.

이 때문에 고인력 직원이 필요하지 않아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초보창업자나나 젊은 창업자에게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옛골토성 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수명이 5년을 넘기기 힘든 요즘 옛골토성은 굳건하게 10년째 롱런을 하고 있다"며 "이수점을 계기로 국내에 바비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심형 매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