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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1분기 당기순익 22억…전년比 10% 늘어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5.08 1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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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데브시스터즈(194480·공동대표 이지훈·김종흔)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77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시현했다고 8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 10% 증가했다. 이는 '쿠키런 for Kakao' 등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주요 사용자 지표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이라는 게 업체 분석이다. 

반면 캐릭터 상품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한 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쿠키런 2(가제)'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와 동남아권을 넘어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