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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3명 "운동 아예 하지 않는다"

운동 못하는 이유 1위 "심리적 여유 부족해서"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08 1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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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399명에게 '운동 부족이라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직자 29.82%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어 △2~3회(28.07%) △1회(21.05%) △4~5회(17.54%) △6회 이상(3.52%)라고 답했다.

이들이 주로 하는 운동으로는 '걷기'라는 의견이 46.15%로 가장 많았으며 △헬스·근력운동(17.31%) △구기운동(11.53%) △요가·필라테스(9.46%) △조깅·달리기(9.62%) △등산(4.01%) △수영(1.92%)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주로 언제 운동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저녁시간'(61.54%)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낮시간(17.31%), 기상 후 바로(9.62%), 아침식사 후(7.69%), 잠들기 전(3.85%) 순이었다.
 
또한 구직자의 80.7%가 현재 운동부족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복수응답 가능)'에 대해서는 44.44%가 '심리적 여유 부족'이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시간 부족(23.33%)'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7.78%)'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14.44%)' 라는 의견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언제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45.61%가 '체중이 점점 증가할 때'라고 대답했다. 다음으로는 △수시로 느낀다(24.56%) △피로감이 자주 들 때(15.79%)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찰 때(12.28%) △기타(1.76%)의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