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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키워드 '獨走 체제' '新星 포드'

전년比 8.9% 증가…베스트셀링 폭스바겐 티구안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5.08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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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18.3% 감소한 1만8202대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1만6712대)와 비교해 8.9% 증가했으며, 누적대수(7만7171대)는 전년(6만1146대)대비 26.2%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136대 △BMW 3798대 △폭스바겐 2612대 △포드(링컨 포함) 1044대 △아우디 1010대 △미니 725대 △토요타 647대 △렉서스 573대 △크라이슬러(짚 포함) 530대 △푸조 493대 △닛산 481대 △랜드로버 432대 △볼보 345대 △포르쉐 343대 △혼다 322대 △재규어 280대 △인피니티 232대 △피아트 55대 △캐딜락 53대 △벤틀리 42대 △시트로엥 42대 △롤스로이스 7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94대(54.4%) △2000~3000cc 미만 6400대(35.2%) △3000~4000cc 미만 1340대(7.4%) △4000cc 이상 547대(3.0%) △기타 2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320대(78.7%) △일본 2255대(12.4%) △미국 1627대(8.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710대(64.3%) △가솔린 5794대(31.8%) △하이브리드 677대(3.7%) △전기 21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전체 중 개인구매가 1만623대로 58.4%를 차지했으며, 법인구매가 7579대로 41.6%로 확인됐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을 살펴보면 △경기 2838대(26.7%) △서울 2735대(25.7%) △부산 658대(6.2%)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경우 △인천 2695대(35.6%) △경남 1376대(18.2%) △부산 1286대(17.0%)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847대) △BMW 520d(61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블루텍(441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신차출시에 따른 재고소진 등으로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