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양천구가 사회적기업 등의 생산제품을 공동전시하고 판매하는 양천행복나눔가게 '나누리'를 7일 개장했다.
나누리는 양천구민체육센터 1층, 18㎡ 규모로 운영된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 3월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장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6곳과 중소기업 1곳, 서울산업진흥원 추천 우수기업 5곳 등 총 14개 기업에서 생산한 70여 제품이 전시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적 배려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계기가 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판매 수익의 2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할 계획이라는 점을 소개하면서 많은 호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