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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경안전교육원, 긴박감 살린 인명구조 경연대회 관심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5.07 18: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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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임 순경 예정자들이 9개월간 갈고 익힌 해양사고 인명구조 대응력을 평가받는 '인명구조경연대회(Life Saving Contest)가 열려 관심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해양에서의 조난·익수 등 위급상황에서 즉시 투입 구조·구급활동을 전개해 인명을 구조하는 현장적응 실전형 인명구조 경기로 진행됐다.

해양 구조상황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종목1)튜브이용 구조술 △(종목2)선박비상탈출 △(종목3)다수인명구조 △(종목4)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 4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최단 골든타임을 확보한 팀에게 '라이프세이버(Lifesaver)' 칭호가 부여됐다.

이주성 여수 해경안전교육원장(치안감)은 "현장 실무에 강한 인재양성의 목표 아래 인명구조훈련을 더욱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