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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높은 수익 낮은 변동성 '실적포커스 30' 눈길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5.07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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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의 '하이 실적포커스 30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으로 투자 자산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줄였기 때문.

이 펀드는 자산의 상당부분을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일부는 실적 우량 종목에 투자한다. 국내 주식을 펀드 순자산의 30%까지 편입할 수 있는데 주로 시장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과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투자는 것. 

특히 이 상품은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운용방식을 철저히 지양하는 것은 물론 100% Bottom-up 관점에서 개별 기업만을 보고 투자한다. 25~30개 내외의 전략투자로 벤치마크 대비 차별화된 수익을 추구하면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차익실현 및 로스컷 기준을 적용, 펀드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대희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선임차장은 "지금과 같은 장기 저금리 상황에서는 은행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로 은퇴 후 삶을 준비하기가 어렵다"며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주식에만 투자해 재테크를 한다는 것도 투자성향에 따라서는 적절한 투자대안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펀드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노령화, 개인화, 중국소비 수혜주 등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메가트렌드 업종 및 종목군에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펀드에 투자한다면 저금리시대에 훌륭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