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어버이 날'을 맞아 7일 공장 인접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모발 염색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청춘(靑春)에 물드는 날' 행사는 LG 여수공장 사회봉사단과 한영대학 미용학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했다.
LG사회봉사단은 인접마을인 여수시 주삼동 경로당 15곳을 방문해 200여 명의 노인에게 모발염색 봉사활동을 펴고 점심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젊음을 되찾아 드린다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칭송을 받았다.
김태곤 주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모발염색을 하고 싶어도 미용실을 갈 여유가 없거나 도와줄 식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마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이웃한 공장인 LG화학이 매번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