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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1분기 순익 789억원…창사이래 최대 실적

영업 채널 전반 고른 실적…방카슈랑스 채널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돼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5.07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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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생명은 7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7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분기 기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한 1조1744억원, 영업이익은 95.7% 늘어난 1042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의 1분기 보장성상품 APE(연납화보험료)는 9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49.6%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9685억원, 월납초회보험료는 7.9% 늘어난 169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 비율은 257.4%로 전년동기대비 26.5%p 상승했다.

동양생명은 종신, CI, 정기보험 등 주요 보장성 상품의 매출 확대가 주요 영업지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장성상품 확대 정책과 효율적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전속(FC·다이렉트)·비전속(GA·방카슈랑스) 채널 전반에서 고른 실적을 보여줬으며 특히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